전북대 컴퓨터공학부, 작품경진대회 통해 실무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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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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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컴퓨터공학부가 전공 분야에서 공학 설계와 프로그래밍 능력을 배가할 수 있는 작품 경진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응용프로그램’과 ‘게임’의 두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3일까지 참가 접수 후 27일 최종 심사를 거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출품한 학생팀에 1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 대회에서는 ‘세상 전부가 글자로 변한 이유를 찾아서 여행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담은 RPG게임(Word World RPG)을 개발한 진홍준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전북대 컴퓨터공학부개 개최한 작품 경진대회 참가자와 입상자들 [사진제공=전북대]


또한 대화창을 읽지 않고도 채팅방의 화제를 파악하고자했던 계기에서 탄생한 분석 응용프로그램(채팅방 분석기)을 개발한 김윤섭·유동윤 학생과 그 외 두 팀이 은상을, 영상내의 보행자를 삭제하는 프로그램(보행자 삭제기)을 개발한 김창성·김상훈 학생 외 2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컴퓨터 기술의 핵심 시스템 개발과 학생들의 프로그래밍 능력 및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전북대 컴퓨터공학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부가 소프트웨어 산업을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로 보고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는 시점에 발맞춰 학생 경쟁력 향상을 위한 뜻 깊은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일석 컴퓨터공학부장은 “전년도 대비 작품 완성도가 높아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수준이 되었으며, 내년에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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