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서울 송파구 장지차고지 입체화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 현재 금호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5.28%) 오른 1만979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금호건설은 17.08% 급든한 1만221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금호건설이 전날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발주한 '장지차고지 입체화사업 건설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밝히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호건설은 동부건설, 고덕종합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 금호건설의 지분은 50%다. 전체 공사비 3506억원 가운데 금호건설의 예상 공사비는 약 1753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금호건설 매출액의 8.6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 송파구 장지공영차고지를 입체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장지천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사이 부지에 연면적 13만9975㎡ 규모로 지상 25층 건물 2개 동을 조성한다. 신규 버스차고지와 아파트 658가구, 체육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기존 야외 버스차고지를 실내형으로 전환해 소음과 비산먼지 등 환경 영향을 줄이고, 차고지 상부에는 시민을 위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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