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광주서 혁신토론회…혁신전대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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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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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 2일간 광주 머물며 민심 청취…호남과 소통 강화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30일 광주를 방문, 전날 자신이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 개최를 거듭 촉구하면서 당 혁신을 위한 구상을 밝힌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주최하는 혁신토론회에 참석한다.

안 전 대표측이 혁신토론회를 여는 것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혁신 전대를 제안한 바로 다음 날 당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행사가 열려 주목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30일 광주를 방문, 전날 자신이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 개최를 거듭 촉구하면서 당 혁신을 위한 구상을 밝힌다. 사진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 빈소에서 안 의원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안 전 대표는 광주에서 1박 2일간 머물며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 혁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 언론사와의 오찬 간담회, 택시기사들과의 만남, 지역 방송 인터뷰, 청년 CEO들과 호프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튿날인 다음달 1일에도 지역방송과 인터뷰에 이어 김장 행사에 참가하는 등 지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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