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데이에 이별 통보 받고 여자친구 살해[사진=아주경제DB]
지난 2012년 11월, 빼빼로 데이에 이별을 통보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무참히 살해한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빼빼로 데이에 이별 통보를 듣고, 다음날인 12일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여자친구 B씨의 등과 목 등을 흉기로 28차례 찔러 살해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숨진 B씨의 시신을 그대로 차에 싣고 경기도 고양시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세대별 창고로 옮겨 여행 가방에 넣어둔 채 사흘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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