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정위, 오늘 전체회의…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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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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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 화면 캡처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위원회가 6일 오후 6시에 중앙선관위 관악청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 4·13 총선의 선거구 획정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구획정의 '최대 걸림돌'인 농어촌 지역구의 감소 문제와 관련, 감축 규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될 방침이다. 획정위는 앞서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기 회의에서 지역선거구수 범위 ‘244~249’에 대한 보다 정밀한 시뮬레이션 분석과 함께 농어촌 지역에 대한 배려 방안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획정위는 지역구 수를 246석으로 현행유지키로 사실상 가닥을 잡은 가운데 선거구획정기준의 '대원칙'이라 할 수 있는 인구하한선·인구상한선의 산정 기준을 변경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한의 지역구에 한해 현행법에 규정된 '자치구·시·군 분할금지의 원칙'의 예외를 적용하는 방안을 적용할지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획정위가 국회에 지역선거구 획정 단일안을 제출해야 하는 법정 시한은 오는 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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