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영화 연평해전 11일 430만 관객 돌파… "눈시울 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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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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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영화 '연평해전'이 지난 11일 관객 362,031명을 동원하면서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30만 명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통계에 따르면 현재 1위는 '연평해전'으로 총 관객 수가 435만 1,683명으로 밝혀졌다.

'연평해전'은 실화를 바탕으로 촬영됐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둔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 25분 무렵,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3마일, 연평도 서쪽 14마일 해상에서 남북한 함정의 교전을 그린 영화다. 서해교전으로 불리다가 2008년 4월 '제2 연평해전'으로 격상되었다.

연평해전으로 한국 해군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6명이 전사했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아군 측 해군 참수리 고속정 1척이 침몰했는데, 북한 측 피해 상황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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