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자동차보험 회사별 차등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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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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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별 손해율에 따른 비교사이트 견적상담 증가해

 

[자동차보험료]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매년 갱신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은 동일한 조건임에도 보험사마다 산출된 가격이 각기 다르고, 운전자의 여러 기준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 또는 할증되기 때문에 비교견적사이트를 통해 보험사별 보장범위와 그에 따른 보험료를 꼼꼼하게 알아본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

최근 금융위가 보험사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예측되는 가운데, 보험사마다 각기 다른 할증과 할인 적용으로 가격이 천차만별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자동차보험 가입 시 비교견적이 점차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설계사를 직접 만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보험사들의 보험료를 비교해보고, 최적의 비용견적을 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사이트(http://car.insuline.co.kr) 역시 최근 들어 방문자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자동차보험비교견적사이트 관계자는 “운전자 범위 제한, 브레이크 잠김 방지장치/자동변속기/에어백 등 안전 관련 옵션에 따라 자동차보험료 할인이 가능한 것은 대부분의 운전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설명하며, “하지만 교통사고 유무에 따라 발생하는 할인 및 할증에 대해서는 등급에 따라 보험사별 적용요율이 상이하고, 그 기준이 방대하기 때문에 운전자 스스로 따져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사고가 없는 경우, 5~10% 정도 무사고 할인이 가능하지만, 사고를 내거나 교통법규를 어긴 경우 1~26까지의 등급과 Z/F/P와 같은 추가등급을 적용해 매겨진 운전자의 등급을 기준으로 보험사별 상이한 할증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를 숙지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에서는 기본 사항만 기입하면 특약, 가입자 특성요율, 할인, 할증 등을 고려하여 개인에게 꼭 맞는 자동차보험료를 계산해주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줄여준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비교가 가능하고, 설계사 없이 온라인상에서 직접 가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수료 지불이 필요 없어 평균 10~15% 정도 저렴하게 자동차보험 가입이 가능하기도 하다.

보험료 인상과 더불어 보험사별로 할인혜택을 대폭 줄이고 있는 실정이라 어느 때보다 자동차보험 가입 시, 비교견적사이트를 통한 합리적인 보험료 설정이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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