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인상되는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만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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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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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일조건 보험사별 최대 10% 내외 차이…외제차는 그 이상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자동차 보험료가 줄줄이 인상되면서 자동차 보험 가입 시 보험료 비교견적은 이제 필수가 됐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보험사 11곳 가운데 삼성화재(78.2%)를 제외한 10여 곳의 손해율은 83.8%~95.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A손해보험사는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과의 협의 하에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하기로 했으며, 기존보다 3~4%의 보험료가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A손해보험사를 시작으로 여타 중소형 자동차보험사들도 줄줄이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자동차보험료 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자동차 보험 갱신을 앞둔 운전자들은 어느 곳을 선택해서 가입해야 하는지 갈팡질팡하고 있다. 일반 실비보험과는 다르게 고가의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은 특히 보험사별로, 특약별로 할인 혜택이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가입 시 꼼꼼히 비교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과거에는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경우 일일이 보험사에 연락해 견적을 내야 했지만 최근에는 자동차비교견적사이트(http://car.insuline.co.kr)를 통해 보험사별 보험료 견적과 최대 할인율 및 다양한 혜택 등을 한 번에 확인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졌다.

자동차비교견적사이트 이용 시, 홈페이지에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빠른 시간 안에 다양한 보험사별 보험료 산출과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사에 다이렉트로 가입하는 것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보험을 가입할 수 있으며, 할인 특약 적용 시에는 알뜰하게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미 많은 운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나에게 맞는 자동차보험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운전자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필요한데,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고자 한다면 우선 운전자 범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운전자의 나이를 정확하게 선택하도록 한다. 운전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가 절약되는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특약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대표적인 할인 특약은 차량옵션장치에 따른 특약으로 보험사별로 상이하지만 기존 차량 블랙박스와 에어백, GPS, ABS, 이모빌라이져 키 등이 장착되었을 경우 1%부터 최대 5%까지의 할인도 가능하다.

또한 평소 운전을 많이 안하거나 주행거리가 짧다면 마일리지 특약, 주행거리 특약 등의 다양한 할인 특약으로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줄줄이 오르고 있는 자동차보험료 인상 정책에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자동차보험을 원한다면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 사이트에서 다양한 할인혜택까지 챙기고 가입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자동차 보험 비교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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