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윤소이, 과거 성 바꾼 이유는? "날 버린 아버지, 다시 찾아올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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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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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윤소이가 과거 성을 바꾸고 활동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월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윤소이는 "책임감이 없지 않아 있다. 성공해서 엄마가 고생하지 않게 해드려야지 이 생각이었다. 이혼 후 홀로 자식들을 키운 어머니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소이는 "태어난 지 100일이 됐을 때 어머니와 아버지가 헤어졌다. 아빠가 나를 책임을 지지 않았으니까 남자는 책임의식 없고 언제든지 변할 수 있고 바람을 피울 존재라고 인식했다"고 말했다. 

특히 성을 바꾼 것에 대해 윤소이는 "성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아빠가 나를 찾을까봐 무서워했던 때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윤소이는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 장민주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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