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승기하수처리장 내 LPG 충전소 설치 가능부지 매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12 09: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필지 공시지가 11억원, 8월 중 일반 공개경쟁 입찰 통해 매각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LPG 충전소 설치가 가능한 승기하수처리장 일부 토지에 대해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이번에 매각하려는 토지는 연수구 동춘동 947-11번지 외 1필지로 공시지가로 11억원에 이른다. 2012년 연수구에서 LPG 충전소 설치를 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요청해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변경)됐다.

당초 연수구에서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해 운영하고자 했으나, 관련 법령 등에 맞지 않아 부지매입을 포기했으며, 이후 여러 단체에서 수의계약 등으로 운영하려 했으나 관련법 위배 및 특혜시비 등의 이유로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특혜시비를 없애고 시의 재정확보를 위해 최근 일반 공개경쟁 입찰로 매각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시는 인천시의회에서 매각 승인이 의결되면 감정평가를 거쳐 오는 8월중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