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라 불리는 중동 호흡기증후군, 잠복기와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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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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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중동 호흡기증후군이 국내에 첫 발견된 가운데, 증상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중동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로 사스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중동 호흡기증후군은 2일~14일 잠복기 후에 발병하게 된다.

감염되면 38도 이상의 고열을 비롯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일어나고, 심하면 급성 신부전까지 갈 수 있는 질병이다.

21일 MBC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A씨를 간호하던 부인도 호흡기 증상을 보여 검사를 진행한 결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같은 병실에 입원해있던 70대 남성도 어제부터 발열 증세를 보이고 있어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세 사람 모두 현재는 국가지정 입원치료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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