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 하이라이트]이정협ㆍ김영권 연속골로 이라크 격파!27년만에 아시안컵 결승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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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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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크 2015 아시안컵 준결승, 한국 이라크 하이라이트[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6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개최된 이라크와의 2015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전반 20분 이정협의 결승 헤딩골과 후반 5분 김영권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이라크를 격파했다.

이에 따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성공해 55년 만의 우승 달성 직전까지 다가섰다.

이날 한국 이라크 2015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하이라이트는 이정협이었다. 한국 이라크 하이라이트 이정협은 결승골에 이어 김영권의 추가골까지 돕는 1골-1도움의 활약을 펼쳐 한국이 이라크와의 2015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승리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날 한국 이라크 하이라이트를 살펴보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전방 공격진에 '신데렐라' 이정협을 꼭짓점으로 하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한교원(전북)을 배치한 4-2-3-1 전술 카드로 경기에 임했다.

이날 한국 이라크 하이라이트에서 선제골은 전반 20분에 이뤄졌다. 손흥민이 미드필드 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김진수가 차올렸고 골지역 정면에서 번쩍 솟아오른 이정협이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이라크의 오른쪽 골대 구석에 볼을 넣었다. 이정협의 이번 대회 2호골이자 A매치 3호골이었다.

이어 한국 이라크 하이라이트에서 김영권은 후반 5분 손흥민의 코너킥 이후 문전에서 혼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정협이 후방에서 올라온 볼을 몸으로 밀어 떨어뜨리자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한 왼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27일 있을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간 4강전 승자와 오는 31일 오후 6시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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