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네티즌들 “아시안게임까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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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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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체조 요정’ 손연재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첫 메달을 목에 건 가운데 네티즌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손연재는 24일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4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후프 종목에서 3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아시안게임까지 부탁해요”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대단하다”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축하해요”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후프 결선에서 17.966점을 받아 야나 쿠드랍체바(18.816점), 마르가리타 마문(18.450점·이상 러시아)에 이어 3위에 오른 손연재는 이로써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

손연재는 소속사 IB월드와이드를 통해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게 돼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때까지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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