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KBO·KBL 포함 프로스포츠 단체장 ‘레저세 반대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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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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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세 반대[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야구위원회(KBO), 농구연맹(KBL)을 비롯한 프로스포츠 단체장들이 ‘레저세 반대 성명’을 내놓았다.

프로스포츠 단체장들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체육진흥투표권 레저세 부과에 대하여 반대의사를 표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저세 부과에 반대하는 근거는 크게 세 가지 이유다. 첫 번째 이유는 체육진흥투표권 발행은 국민의 여가체육 육성 및 체육진흥 등에 필요한 재원 조성을 위함이라는 것이고 두 번째 이유는 레저세 부과 시 체육 분야에서 조성된 투표권수익금이 체육진흥 사업에 사용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 이유는 레저세 징수금액이 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일반예산으로 전환돼 불특정 분야에 사용됨으로써 체육진흥의 본질 및 공공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레저세 반대 일리 있네” “레저세 필요한가” “레저세 조금 더 생각해보자” “레저세가 뭐지”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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