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청혼…가족·지인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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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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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사진출처=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미국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에게 청혼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2일(현지시간)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비버는 최근 고메즈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반지를 고르러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어 비버의 한 측근의 말을 빌어 “이미 비버가 고메즈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안다. 두 사람은 아직 어리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이 매우 깊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가족과 지인이 모두 이 결혼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사실 두 사람의 부모와 가족, 친구들 모두가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반대가 심할수록 이 사랑을 증명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셀레나 고메즈·저스틴 비버, 결혼 힘드네” “셀레나 고메즈·저스틴 비버, 힘내요” “셀레나 고메즈·저스틴 비버, 사랑의 힘을 보여줘요” “셀레나 고메즈·저스틴 비버, 애틋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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