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 "라이브만 강조하는 건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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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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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려욱[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MBC의 립싱크 가수 퇴출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려욱은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화려한 무대연출, 조명 못지않게 음향 시스템도 가수들에게 중요한 부분인데… 퍼포먼스 중심의 아이돌 가수가 입만 뻥긋하는 것도 문제지만 개선의 여지없이 라이브만 강조하는 건 정말 횡포인 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MBC '쇼! 음악중심' 측이 립싱크 가수를 무대에 세우지 않겠다고 선포한 데 대한 불편한 심기로 보인다.

앞서 '쇼! 음악중심' 박현석CP는 "100% 립싱크하는 가수는 무대에 세우지 않을 예정"이라며 "무대에 서는 가수가 녹음실에서 미리 만들어 놓은 음악을 가지고 춤만 추는 것은 안 된다는 생각이다. 댄스가 있기 때문에 완벽한 라이브는 힘들지만 자신의 목소리로 어느정도 노래를 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선정성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박 CP는 "선정성의 경우 보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 표현의 자유와 모순되는 부분도 있다"며 "설득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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