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크림 사태 정치적으로 풀어야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림자치공화국의 러시아 합병 조약에 서명한 것을 계기로 서방국가들과 러시아와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크림 사태는 정치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크림 자치공화국 문제에서 우리는 이미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천명했다”며 “우리는 이 문제를 마땅히 법률과 질서의 틀에서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각 국가는 마땅히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모순을 격화하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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