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우즈백 국영 개발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17 10: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국내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 국영 개발은행인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Uzpromstroyban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즈프롬스트로이뱅크는 1922년 설립된 금융기관으로 자원개발, 석유화학, 발전 등 우즈베키스탄 기간산업 육성을 담당한다.

협약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우리 기업이 수주 또는 사업주로 참여하는 자원개발, 석유화학, 발전 프로젝트를 발굴해 프로젝트파이낸스(PF), 신디케이티드 론(Syndicated Loan) 방식으로 공동 금융지원 추진 등을 담았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자원개발, 플랜트 수주 등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해외 PF 업무를 적극 추진중"이라며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사업에 양 기관의 업무협력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월 가스공사, 호남석유화학 등의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개발사업(총 사업비 40억달러 규모)에 5억 달러를 지원했다. 또한 오는 2016년까지 우리 기업의 해외프로젝트에 대해 100억 달러를 지원하는 등 해외프로젝트 금융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