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강남점, 호림아트센터서 '아트북 컬렉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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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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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서울옥션 강남점은 20일부터 호림아트센터 1층에서 '아트북 컬렉션'전을 개최한다.
1980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의 주요 갤러리에서 전시한 대표적인 근현대작가 200여명의 도록과 화집 등을 전시판매한다.
오윤, 오치균, 임옥상, 김창열, 박래현, 육근병 등 국내작가의 전시 도록 180여권과 아니쉬 카푸어, 로이 리히텐슈타인, 프랜시스 베이컨 등 해외작가의 도록 40여 권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그룹 전시 도록 30여권도 함께 전시된다.
해외작가의 도서로는 아르망(가나아트, 1989), 알렉산더 칼더(국제갤러리, 2003), 프랜시스 베이컨(2010), 로이 리히텐슈타인(가나아트, 1991)등 국내에서는 작품을 만나기 어려운 작가들의 화집이 판매된다.
칸디다 화퍼, 파울클레의 도록과 최근 세계 경매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뭉크의 화집도 선보인다.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작품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희귀도서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는 8월 7일까지.(02)39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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