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44대 판 3년 연속 판매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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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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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톱클래스 가족의 밤’ 행사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에서 3년 연속 판매왕이 탄생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무려 444대.

현대차는 지난 16~1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해 우수 판매사원을 격려하는 ‘2012 톱클래스 가족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 곽진 판매사업부장(전무)을 비롯, 지난해 120대 이상을 판매한 사원 211명과 가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판매왕은 공주지점 임희성 차장. 총 444대를 판매했다. 그는 판매왕을 선발한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판매왕 1위를 지켰다. 지난 2009년에는 357대, 2010년에는 433대를 판매한 바 있다.

그의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는 2677대였다.

2위는 서북부 혜화지점 최진성 부장(274대), 동북부 의정부지점 김주선 부장(265대)였다.

회사는 전국 판매왕 1위에게는 그랜저 3.0, 2위는 그랜저 2.4, 3위는 쏘나타, 4위 아반떼, 5위 엑센트 및 포상금 7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김충호 사장은 “현대차가 국내 시장에서 굳건히 1위를 지켜갈 수 있도록 올해도 고객 접점에서 ‘모던 프리미엄’의 가치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와인 만찬과 함께 가수 YBㆍ코요테ㆍ뮤지컬 배우 배해선 씨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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