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국 런던 채권시장에서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는 7.2%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7.45%에서 소폭 인하됐지만 여전히 7%대를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탈리아 재정위기가 금융위기로 번져 프랑스 은행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프랑스 10년물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며 독일 국채와의 금리 차이가 1.6% 포인트 확대됐다. 이는 유로화 출범 이후 사상 최고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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