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피아니스트’ 이대욱·문용희 듀엣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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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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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욱.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이대욱, 문용희 피아노 듀엣 콘서트’가 오는 10일 모차르트홀에서 열린다.

부부인 두 사람이 듀오 콘서트를 열기는 2009년 이후 2년 만이다.

이대욱 한양대 교수는 베토벤 소나타 전곡,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등 학구적인 레파토리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피아니스트이며, 지휘자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문용희 미국 피바디대 교수는 이미 국제 콩쿨 등에서 그 연주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피아니스트다.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의 ‘대연주용 론도 Grande Rondeau Op.107’와 ,‘네 손을 위한 변주곡 Variations on an original theme (D.813)’, 라벨의 발레 모음곡 ‘어미 거위 Ma Mere L‘Oye’ , 편곡된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중 ‘몰다우 Moldau’로 구성된다.

문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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