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원은 지난 4월 말 디스크 수술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던 중 합병증이 악화돼 숨졌다. 충남 청양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판사로 재직하다 1994년 민자당에 입당했다. 1996년 15대 총선(서울 성동을)에서 첫 금배지를 달았다.
1998년 자민련에 입당한 이후 ‘JP의 정치적 후계자’로 불리며 대표까지 올랐다. 유족으로는 부인 차명숙 씨와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은 24일 오전 7시30분.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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