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도시 '반도 유보라 2차' 모델하우스 주말 수천명 몰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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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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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가 3.3㎡당 평균 740만원

1일 반도건설의 경상남도 양산신도시 '양산 반도 유보라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반도건설은 지난 29일 오픈한 경상남도 양산신도시 '양산 반도 유보라 2차' 모델하우스에 1일까지 약 2만3000명이 방문해,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양산 반도 유보라 2차는 전용면적 63㎡와 84㎡의 631가구로, 4베이(Bay) 설계가 적용됐으며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방을 합치거나 나눌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계약조건은 계약 시 계약금 900만원으로 중도금 대출 60% 중 일부는 무이자 일부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40만원대(최저 686만원부터)로 청약 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9일 2순위, 11일 3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7일이며 계약일은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다.

반도건설의 김정호 홍보팀장은 "(양산 반도 유보라 2차 모델하우스의) 방문객 중 다수가 신혼부부나 전세수요자 그리고 새 집으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들"이라며 "중소형인데다가 서비스면적이 넓은 4베이란 점이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요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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