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31일 2011년 신년사에서 "대한민국이 스마트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 방송통신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최 위원장은 "스마트 시대를 맞이해 온 국민이 보다 값싸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방송통신의 혜택을 누리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통위는 종합편성, 보도채널을 선정해 방송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지상파 중심의 방송시장에 경쟁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에게는 더 재미있고 유익한 볼거리들이 많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1년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 새로운 기기들이 대중화되면서 본격적인 스마트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만이 새롭게 열리는 스마트시장을 먼저 차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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