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디지텍시스템이 증권가의 부정적 평가에 급락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현재 디지텍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8.93% 떨어진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이윤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큰 화면이 채택되는 하이엔드 스마트폰에서 터치패널 업체들의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며 "평균판매가격도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디지텍시스템은 정전 용량 시장 진입에도 예상보다 다소 더딘 모습"이라며 "분기별 실적의 안정성도 떨어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redrap@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