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고속道 교통량 역대 휴가기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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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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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지난달 31일 전국 고속도로의 이용차량이 여름 휴가기간 중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31일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여름 휴가기간 중 최대 교통량인 425만대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8일의 451만대와 지난해 추석 연휴인 10월3일 436만 대에 이어 역대 세 번째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주(7월25~31일)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하루 평균 383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74만대)보다 2.3% 증가했고, 지난달 30일과 31일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하루 평균 38만대로 평소 주말보다 6만대가 많았다.

도로공사는 올 휴가기간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영동고속도로 용인~양지 구간 등 6개 구간을 조기 개방해 용인~양지 구간의 평균 통행속도가 작년보다 20km/h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이번 주초까지 휴가 차량과 복귀 차량이 겹쳐 휴가지와 연결되는 고속도로의 양방향 정체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출발 시간을 정하면 극심한 정체를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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