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T, 학교 맞춤형 'myEdutv' 상용 서비스

학교 맞춤형‘myEdutv’ 상용서비스

통합LG텔레콤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학교 맞춤형 인터넷tv(IPTV)인 ‘myEdutv’를 5일부터 상용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풍부한 교육 콘텐츠를 초· 중·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제공한다. 학생들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수업을 IPTV를 통해 즐기면서 학습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IPTV를 시청하기 위해 필요한 단말인증, 콘텐츠 보안 기능을 갖춘 셋톱박스를 세계 최초로 USB 형태로 개발했다.

USB 셋톱을 학교 교실에 있는 PC에 꽂기만 하면 방송센터로부터 제공되는 교육용 주문형비디오(VOD), 플래시, 실시간 방송서비스 등을 TV나 PC에서 자동으로 볼 수 있다.

교사들은 myEdutv에서 제공하는 교육관련 실시간 채널, VOD, 플래시, 수업용 비디오, 영상 도서관외에도 북마크 공유 기능을 이용해 뉴스, 다큐멘터리, 영화의 일부분을 구간 저장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또 방송 콘텐츠 편집 및 동료 교사간 공유는 물론 교사와 학생들간 웹하드로 수업자료 공유가 가능해 가정학습과 연계할 수 있는 등 질 높은 교육제공도 가능하게 됐다.

한편 myEdutv에서는 △정규교과 학습 △방과후 학습 △재량활동 등 3개의 카테고리로 학교현장에 맞는 최적의 교육 콘텐츠가 제공된다.

월 이용료는 학급당 월 8800원이며 가입 및 문의는 통합LG텔레콤 고객센터(1544-0038)나 학교 IPTV 홈페이지(school.mylgtv.com)를 이용하면 된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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