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은 14일 발주처인 가나의 'Kampac Properties'로부터 2323억6000만원규모의 Ghana Otumfuo City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45.93%며 계약기간은 내년 3월10일부터 2012년 9월8일까지다.
회사측은 "본 계약은 고급빌라 및 쇼핑몰 등의 부대시설을 D&B(설계, 시공, 감리업무의 일괄처리)하는 프로젝트"라며 "계약체결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설계를 확정해 공사금액 등을 확정하는 조건부 계약"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측은 "발주처와 합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며 "합의가 결렬될 경우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 고 전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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