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금융부문 사장단 인사 단행

   
 
이용호 한화증권 신임 대표
   
 
김철훈 한화투신운용 신임 대표
   
 
이경로 대한생명 신임 자산운용본부장


한화그룹은 한화증권 대표이사에 대한생명 전략기획실장인 이용호 부사장을, 한화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에 한화증권 IB영업본부장인 김철훈 상무를 각각 내정했다. 또 이경로 한화투자신탁운용 대표(상무)를 전무 승진과 함께 대한생명 자산운용본부장으로 임명했다.

한화그룹은 최근 금융 및 증권시장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금융부문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정기 인사에 앞서 다음달 1일부로 이 같은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용호 한화증권 신임대표는 경기고-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 한화그룹 비서실 재정팀 및 구조조정팀장을 역임했다.

한화투신운용을 맡게 된 김철훈 대표는 명지고-고려대화학공학과를 거쳐 미국 독일 등 해외영업을 담당한 뒤 그룹 경영기획실 전략기획팀장을 거쳤다.

아울러 이 본부장은 대건고-서강대를 각각 졸업했으며 1982년부터 2004년까지 한화증권에서 일하다 2004년부터 한화투신의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해당 회사는 임시주총과 이사회 등의 과정을 거쳐 인사에 대한 절차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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