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09년형 스포티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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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5-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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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일 차외관과 연비를 개선한 2009년형 스포티지를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009년형 스포티지는 TLX 최고급형 이상 모델과 가솔린 TLX 모델에 17인치 타이어와 알루미늄 휠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을 강조했다. 또한 디젤 2WD(자동변속기)의 연비는 종전(12.6km/ℓ) 보다 6.3% 높아진 13.1km/ℓ이다.

기아차는 2009년 스포티지에 밝은 금색 계열의 ‘샤이니 골드’ 색상을 추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각종 사양을 추가한 ‘VIP팩’도 신설했다. ‘VIP팩’은 TLX 고급형 모델을 기본으로 VDC(차체자세 제어장치), 동승석 에어백 등 안전사양과 17인치 타이어, 알루미늄 휠, 운전석 파워시트,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ECM 룸미러, 세이프티 선루프 등으로 이뤄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지난달까지 모두 6542대가 팔려, 소형 SUV 부문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2009년형 스포티지는 역동적인 스타일과 향상된 연비로 운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가격(부가세 포함) 2륜구동 1831만원~2486만원, VIP팩 2195만원, 4륜구동 모델 1991만원~2345만원(이상 수동변속기), 2.0 가솔린 모델 1723만원~1842만원(자동변속기 기준).

 

   
 

기아자동차는 차외관과 연비를 개선한 2009년형 스포티지를 2일부터 판매한다. 2009년형 스포티지는 TLX 최고급형 이상 모델과 가솔린 TLX 모델에 17인치 타이어와 알루미늄 휠을 기본으로 장착,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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