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경상도 지역고객들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씨 단디(DANDI)카드'를 14일부터 발급한다.
단디카드는 비씨카드가 대구은행, 부산은행 등 경상도 지역은행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카드로 경상도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서비스 위주로 구성돼 있다.
철도 이용이 잡은 경상도민을 위해 철도권 5% 할인 및 부산등대 콜텍시 5%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이동통신 요금이 3% 할인되며 놀이공원 무료입장 및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비씨카드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국 GS칼텍스 주요소를 이용할 경우 리터당 60원씩 할인된다.
장기 특별 할부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하이마트 이용시 최대 70만원까지 36개월 할부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해외여행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50만원까지 24~36개월 할부서비스가 제공된다.
단디카드의 상품명인 단디는 '빈틈없이', '꼼꼼히' 등의 의미를 가진 경상도 방언으로 지역 특화 카드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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