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품격 있는 문화도시 도약..."일상에서 여가 즐긴다"

  • 시민 목소리 반영한 '디테일 행정', 2026년 2분기 정책 성과 가시화

사진창원특례시
[사진=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문화·관광·체육 정책 전반을 재정비하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선 문화 분야에서는 진해아트홀은 현재 시설 점검과 운영 보완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시범공연에는 800여 명이 참여해 무대 시스템과 관람 환경을 점검했다. 객석 시야와 조명 등 핵심 기능은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주차 동선과 안내시설은 개선 과제로 확인됐다.

장애인 관람 환경과 관련해 휠체어석 위치를 후면으로 조정하는 개선도 이뤄졌다. 시는 7월 백스테이지 투어와 8월 시범공연을 거쳐 최종 점검에 나선다. 
 
국가유산활용사업 행사_향교_선비의 사계사진창원시
국가유산활용사업 행사_향교_선비의 사계[사진=창원시]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마산향교와 성주사를 중심으로 체험과 공연,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향교에서는 선비문화 체험과 과거시험 재현, 국악 공연이 진행되고, 성주사에서는 불교문화 해설과 명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관광 분야는 ‘체류형’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창원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외지인을 대상으로 최소 4일부터 최대 30일까지 머물며 지역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는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받는 대신 SNS 콘텐츠 생산을 통해 지역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파크골프장 확충과 운영 개선이 병행된다. 신규 구장 조성과 기존 시설 보강이 추진됐고, 대산면 구장은 휴장 기간을 단축해 조기 개장했다. 7월부터는 관외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가 도입된다. 유료 이용 시스템도 통합 관리 방식으로 개선됐다.

창원시는 문화·관광·체육을 연결한 생활 기반 정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김만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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