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정유·LPG(액화석유가스)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36분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7.35%(6250원) 오른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6850원(29.98%) 상승한 2만9700원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 S-Oil(5.31%), 중앙에너비스(24.55%), 극동유화(19.18%), SK가스(-5.90%)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통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대된 영향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7%가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다.
국제유가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현지시간 3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3.33달러(4.67%) 오른 배럴당 74.56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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