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원 인제경찰서는 제자를 성추행한 A(45)씨와 B(48)씨 등 중고교 교사 2명을 입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당시 14세였던 제자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입을 맞추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B교사는 지난해 9월 20여명의 학생이 수업중인 학교 체육관에서 제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말을 하는 등 5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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