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이화의료원과 마곡지구 의료시설용지 4만3277㎡를 불하하는 계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이화의료원은 단일병원으로는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에 이어 5번째 규모다.
용지 입찰에 단독 응찰한 이화의료원은 총 분양대금은 2112억3805만원 중 계약금 20%를 납부하고 지난해 11월 25일 낙찰자로 결정됐다. 나머지 잔금은 2014년까지 5회에 걸쳐 납부하게 된다.
이화의료원은 부지매입 대금의 50%를 납부하는 오는 12월 이후에 착공,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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