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동화부터 야경까지…연휴 겨냥 '체류형 관광' 완성

  • 무민 체험전·어린이날 축제 등 콘텐츠 풍성…전 세대 즐길거리 집결

  • 탑정호 출렁다리·명재고택 연계…문화·자연 결합 '입체 관광지'

강경근대거리 모습사진논산시
강경근대거리 모습[사진=논산시]


따뜻한 봄기운이 절정에 이른 5월, 충남 논산이 가족 단위 여행객을 끌어들이는 ‘종합 문화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시·공연·체험·관광이 결합된 입체적 콘텐츠로 연휴 수요를 흡수하는 모습이다.
 

논산시는 5월 연휴를 맞아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우선 전시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강경산소금문학관에서는 ‘우현진 청아전: 시대를 잇다’가 열려 전통과 현대를 잇는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연산문화창고에서는 체험형 전시 ‘무민가족의 모험전’이 진행 중으로, 거대한 그림책과 미러아트 공간을 통해 관람객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또 물빛복합문화센터의 사진전 ‘시간여행’,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더 커넥터: 세계관의 확장’ 등 다양한 전시도 함께 운영되며 문화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연휴 분위기를 띄우는 공연도 이어진다.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는 어린이날 거리축제가 열려 마술, 저글링, 버블쇼 등 가족 참여형 공연이 날짜별로 펼쳐진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가 개최돼 공연과 체험부스가 어우러진 대형 가족 축제가 마련된다.
 

논산은 관광 자원의 밀도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명재고택, 관촉사, 옥녀봉, 강경근대거리 등 전통과 자연, 근대문화가 어우러져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딸기향농촌테마공원이 대표적 체험 공간이다. 딸기 포토존과 VR 체험이 결합된 공간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가족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무엇보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낮과 밤 모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핵심 관광지다. 야간에는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분수 공연이 더해져 연휴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논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결국 논산은 이번 연휴, 단순한 ‘들르는 여행지’를 넘어선다. 보고, 체험하고, 머무르는 요소를 모두 갖춘 ‘완결형 체류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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