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은 영농철을 맞아 볍씨 발아와 과수 관리, 밭 준비 등 본격적인 농사 준비가 시작되면서 안성의 농민들과 농협이 함께 분주한 계절을 맞고 있다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김보라 시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벼를 논에 심으려면 볍씨에서 싹을 틔워야 하고, 배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가지를 쳐주고 꽃이 피면 수정을 해줘야 한다"며 "토마토, 상추, 고추를 심으려면 밭을 갈고 거름도 하며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이 모든 일이 지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안성의 농민들은 바빠지기 시작했고, 농민이 바빠지면 농협도 함께 바빠진다"며 "일요일에는 농민단체 영농발대식이, 월요일에는 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이 있었다. 저도 함께했고, 풍년 농사도 기원했다"고 전했다.
안성시 농민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2026년 풍년기원 영농발대식’은 120여 명의 농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유가 상승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식량 안보의 파수꾼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성시 농민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외빈 격려사, 고사문 낭독 및 고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낭독된 고사문에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농업의 가치를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올 한 해도 황금빛 풍년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간절한 염원이 담겼다.
한편,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안성시 전역에서는 본격적인 못자리 조성 등 영농 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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