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NH투자증권, 해외주식 승부수… 윤병운 사장 "고객 자산 증식, 본업에 집중" 外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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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NH투자증권, 해외주식 승부수… 윤병운 사장 "고객 자산 증식, 본업에 집중" 
-NH투자증권이 해외 주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함. 그동안 거래 중심으로 운영하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투자 인사이트 플랫폼'으로 확 바꿈.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1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수수료 무료라는 증권사의 경쟁 구조는 한계가 있다"며 "본격적으로 해외 투자자를 돕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우리 목표"라고 말함.
-투자 인사이트 플랫폼의 핵심은 해외 주식 투자자들이 겪는 불편을 줄이면서 콘텐츠를 강화해 자사 MTS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리겠다는 것.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은 해외 유명 주식 전문가 등과 독점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해외 주식 투자정보를 제공함.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등 주요 외신 헤드라인과 시장지표 분석 자료도 독점 제공함. 
-NH투자증권은 서비스 강화로 투자자 경험을 넓히고 자사 플랫폼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

◆주요 리포트
▷상업용 부동산: 공급 파도, 수요 방파제: 미국 멀티패밀리 시장 전망 [하나증권]
-미국 (단독)주택 시장은 현재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신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 팬데믹 이후 원자재 비용, 인건비 상승 등 주택 건설의 경제성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
-시장 전체에 공급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더라도 기업의 주요 자산이 위치한 지역에서 임대료하락이나 공실률 상승 압력이 적게 나타나는 구조가 중요함.
-이 가운데 에쿼티 레지덴셜(이하 EQR)은 미국 내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도심 및 교외 핵심 시장에 집중된 8만4000여 세대의 임대 아파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리츠라 주목받고 있음. 
-EQR 주요 전략은 장기적으로 임대 수요가 견조하고 신규 주택 공급이 제한적인 시장에 집중해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함. 

◆장 마감 후(17일) 주요공시
▷브이아이피운용, 에스엠씨지 지분 5.56%로 확대
▷뱅크웨어글로벌, 한국거래소와 116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LG디스플레이, 1조2600억 규모 OLED 생산 시설 투자 결정
▷퀀텀온, 188억 규모 사채 원리금 미지급 발생
▷현대ADM,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지분 40억 규모 양수…지분 비율 0.98%
▷RFHIC, LIG넥스원과 총 476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펀드 동향(1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40억원
▷해외 주식형: -204억원

◆오늘(18일) 주요일정
▷일본: 수출입동향, 핵심기계주문
▷영국: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주택착공건수, 허가건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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