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공약 이행률 67.2% 달성…"시민과의 약속이 최우선"

  • 하남시,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 '우수'

  • 국민 배우 차인표 작가 초빙 명사 특강 진행

이현재 시장 사진하남시
이현재 시장.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하남시는 민선8기 전체 공약 중 67.2%를 완료해 전국 평균(50.05%) 보다 17.15%p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으며 ‘웹소통’ 및 ‘공약일치도’에서도 합격(PASS) 판정을 받았다.

시는 9개 분야 122개 공약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시간 단축 추진 △지하철역 등 거점 연계 버스노선 개편 등 주요 공약을 조속히 이행 완료했고, 2024년에는 민선8기 3년차에 접어들며 이행 난도가 높은 공약들이 다수 있었음에도 △도로 전선 지중화 단계별 추진 △반려견 놀이터 운영 △감일지구 저류지 234호 공원조성 등 시민들의 기대가 높았던 공약도 차질없이 완료했다.


또한, △3호선 차질없는 추진, 신덕풍역(가칭) 유치 △한강진입 보행통로 개설 및 보완 △어린이회관 건립 등 남은 공약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국민 배우 차인표 작가 초빙 명사 특강 진행
 
배우 차인표가 1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2025년 하남명사특강에서 ‘배우에서 작가로 인생의 무대에 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배우 차인표가 1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2025년 하남명사특강에서 ‘배우에서 작가로 인생의 무대에 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지난 1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2025년 하남명사특강을 개최, 최근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민배우 차인표씨를 초빙해 ‘배우에서 작가로 인생의 무대에 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7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그들의 하루’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작가의 따뜻한 위로와 하루의 의미를 나눴다.

하남명사특강은 ‘시민 누구나 누리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시민들이 전문지식과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차인표 배우는 따뜻한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참여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으며 ‘잘가요 언덕’ 출간을 시작으로 작가로도 데뷔했다. 특히 2024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필수도서로 선정되었고, 국내 베스트셀러 1위로 기록됐다.
 
1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2025년 하남명사특강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1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2025년 하남명사특강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진행방식은 일반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작가와 관객이 직접 대화하고 공감하는 '북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선사했다. ‘그들의 하루’ 작품을 바탕으로 각자의 모양대로 하루를 계속 쌓아올려 자신만의 하루를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일상의 의미를 새롭게 재해석하는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2023년 12월 배우 신애라씨도 하남명사특강 무대에서 강연을 펼친 바 있으며 부부가 차례대로 명사특강에 올 만큼 하남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과 문화적 욕구를 총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확대하도록 노력하며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도시 하남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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