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방식으로 화끈해진 KPGA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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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5-3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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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강 조별 리그→16강 토너먼트

  • 이형준 대회 3승 노려…박은신·강경남은 다승

티샷 중인 이형준.

티샷 중인 이형준. [사진=KPGA]

데상트코리아의 골프 매치플레이 대회가 월드컵 방식을 채택했다.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경기 방식을 변경했다. 조별 리그(4인 1조) 이후 각 조 1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월드컵 방식이다. 16강부터 우승까지는 1대 1 승부를 펼친다.

종전에는 64강과 32강을 통과한 16명이 조별리그(1~3경기) 이후 순위 결정전을 치렀다.

출전 선수는 64명이다. 32명은 지난해 우승자 15명, 올해 우승자 3명,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3명과 추천 선수 1명으로 구성됐다.

나머지 32명은 지난 29일 120명으로 시작한 64강 진출전을 통해 채워졌다.

1조에는 서요섭·이재경·이승찬·강민석이, 2조에는 김비오·김민준·강윤석·강태영이, 3조에는 배용준·황도연·정태양·윤도원이, 4조에는 김민규·허인회·김홍택·이창기가, 5조에는 황중곤·김태호·김상현·구본혁이, 6조에는 이준석·정한민·유형일·전가람이, 7조에는 박은신·박성국·하충훈·케빈 전이, 8조에는 최진호·윤성호·권성열·최충만이 자리했다.

9조에는 신용구·이원준·김학형·김성용이, 10조에는 이형준·이태희·배윤호·박영규가, 11조에는 박상현·전성현·이승택·박준섭이, 12조에는 양지호·강경남·김병준·김우현이, 13조에는 신상훈·옥태훈·최영준·박경남이, 14조에는 문도엽·함정우·황재민·이성관이,
15조에는 장희민·김동민·최민철·이근호가, 16조에는 고군택·백석현·정지웅·김찬우가 위치했다.

6·10회 우승자인 이형준은 10조에서 대회 최다승 경신을 노린다. 이번에 우승한다면 4년마다 한 번씩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지난해 우승자 박은신은 7조, 초대 우승자인 강경남은 12조에서 대회 다승(2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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