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영어 배워요"...SKB, 잼키즈 놀이펜 '잼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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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2-08-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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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잼잼댄스, 살아있는 영어 등 다양한 B tv 쌍방향 교육 콘텐츠 제공

  • 모션과 음성인식으로 TV 통한 새로운 학습 가능

B tv 잼키즈 전용 놀이펜 '잼펜'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아이가 TV와 대화를 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B tv 잼키즈 전용 놀이펜 '잼펜'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잼펜은 B tv 리모컨 기능을 지원해 B tv 잼키즈와 연동해 아이로 하여금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쌍방향 서비스다. '잼잼댄스'와 '살아있는 영어'가 대표 콘텐츠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잼펜을 활용하면 아이가 가만히 앉아 TV를 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B tv 잼키즈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즐기며 TV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잼잼댄스는 잼펜의 모션인식 기능을 활용해 아이의 신체활동을 돕는 댄스 콘텐츠다. TV 화면에 맞춰 게임을 즐기듯 뽀로로, 캐리, 캐치티니핑, 브레드이발소, 미니특공대 등 인기 캐릭터와 함께 춤을 추는 댄스 콘텐츠와 석진욱 동국대학교 특임교수 등 키즈 댄스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제작한 유아 체조 콘텐츠 등 약 1000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살아있는 영어는 어린이 영어 발음에 최적화된 음성인식 엔진을 통해 인공지능(AI) 원어민 캐릭터와 주고받는 영어 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잼펜에 내장된 마이크가 아이의 발음을 인식해 AI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부모의 도움 없이도 아이 스스로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잼펜으로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서비스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살아있는 동화의 후속작으로 살아있는 영어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공룡과 자연 등을 증강현실(AR) 형태로 탐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탐험' 등 AR 기술 기반의 '살아있는' 시리즈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잼펜은 서비스 신청 시 함께 제공하는 '잼북'을 통해 B tv 잼키즈에 입력한 아이의 프로필과 연계한 커리큘럼형 '오늘의 학습'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늘의 학습은 홈스쿨링 전문가가 감수한 연령별, 수준별 맞춤 콘텐츠를 매일 제공하는 B tv 잼키즈만의 특화서비스다. 공룡과 같은 잼북 속 이미지를 잼펜으로 찍으면 B tv에서 해당 이미지와 관련된 콘텐츠 재생할 수 있다. 잼펜과 잼북을 이용해 볼 수 있는 콘텐츠는 1만2000편 준비돼있다.

또, 잼펜은 B tv에서 음성검색 시 키즈채널과 잼키즈 VOD에만 연결되게 함으로써 아이들이 TV 유해콘텐츠에 노출될 걱정이 없다. SK텔레콤의 AI 서비스 '누구'를 탑재해 백과사전, 끝말잇기, 어학사전 등 아이 학습에 유용한 서비스들도 제공한다.

이밖에 잼펜은 IPX5 등급의 방수 기능을 적용해 물로 세척할 수 있어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어린이안전 인증과 배터리셀 인증은 물론,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잼펜은 B tv 잼키즈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특히 B tv의 인기 키즈 콘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슈퍼키즈클럽X잼펜' 월정액 상품에 가입하면 잼펜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잼펜 출시를 기념해 슈퍼키즈클럽X잼펜 월정액 상품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잼펜은 미디어와 통신 기술을 활용, TV가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며 재미있게 학습하는 놀잇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TV라는 친숙한 플랫폼을 통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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