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동·전무곤 검사, 인수위 전문위원 합류...尹 검찰총장 때 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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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기자
입력 2022-03-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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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부터...법무부, 20일 관련 절차 마무리할 듯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기동(50·사법연수원 30기) 춘천지검 원주지청장과 전무곤(49·31기) 수원지검 안산지청 차장검사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들어간다.
 
박 지청장과 전 차장검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검찰청에서 함께 근무한 바 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지청장과 전 차장검사는 오는 21일부터 인수위 정무행정사법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된다. 법무부는 이날 이들의 파견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지청장은 지난 2019년 인천지검 형사3부장 시절에 대검 정책기획과에 파견돼 검찰개혁추진2팀장으로 일했다. 지난 2020년 8월부터는 형사정책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 차장검사는 지난 2020년 8월 대검 정책기획과장으로 발령돼 중간 간부로서 윤 당선인을 보좌했다. 그전에는 법무부 형사기획과장으로 일했다.
 
앞서 이동균(46·33기)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도 인수위 인사검증팀에 파견됐다.
 
이 부장검사는 윤 당선인 검찰총장 후보자 시절 청문회 준비단, 윤 당선인 검찰총장 시절 대검 검찰연구관으로 각각 근무했다.
 
이들 외에 윤 당선인이 검사로 재직했을 무렵에 인연을 맺은 수사관과 실무관 등 6명도 인수위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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