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전선 주가 14%↑..."수출입은행이 50억 규모 CB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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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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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자동차 전선 1위 업체 대원전선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1분 기준 대원전선은 전일대비 14.85%(245원) 상승한 1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전선 시가총액은 135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4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대원전선은 이사회를 열고 3년 만기의 5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 표면이자는 없으며 만기이자율은 1.2%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성을 보고 수출입은행이 CB를 인수하는 방식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 대원전선 평균 차입금 금리와 비교해 이자가 연간 1억3500만원 낮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101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억원에서 18억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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