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일본증시 휴장 속 중국증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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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21-04-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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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종합 0.52%↑선전성분 0.45%↑

  • 美FOMC 완화적 기조 유지, 바이든 4조달러 공격적 지출계획 공개

 

[사진=로이터]
 

29일 일본증시가 장기 휴일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는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3포인트(0.52%) 오른 3474.9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7포인트(0.46%) 상승한 1만4464.08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0.83포인트(0.03%) 오른 3051.42에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거래일보다 0.87포인트 하락한 1만7566.66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2시 50분 기준(현지시각) 전 거래일 대비 220포인트(0.75%) 상승한 2만929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완화적 기조를 이어가며 기준 금리를 동결하고 자산 매입 프로그램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장이 예상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앞두고 진행한 첫 의회 연설도 증시에 힘을 보탰다. 28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인프라 구축, 일자리 계획 등 4조 달러(4500조원)가 넘는 공격적 지출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일본 증시는 이날 히로히토 일왕의 생일 '쇼와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일본증시는 헌법기념일(5월3일), 녹색의 날(5월4일), 어린이날(5월5일) 등 공휴일로 내달 5일까지 장기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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