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출마가 거론되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법제사법위원장은 원 구성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원 구성 협상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임위 독식도 가능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온전한 내란청산과 개혁입법을 추진하기 위해 법사위원장은 필수"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이 합의할 의사가 없다면 전체 상임위를 다 가져와야 한다"며 "책임정치를 하자"고 덧붙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법사위를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다른 상임위 협상도 진전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경제 관련 상임위원장 자리도 회수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원 구성 협상이 지연될 경우 상임위 독식 카드 등을 꺼내들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실제 민주당은 여당이던 2020년 문재인 정부 시절 21대 국회에서 18개 상임위를 모두 차지한 전례가 존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