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부부, 둘째 출산…"건강하게 태어나줘 고마워"

사진오타니 인스타그램
[사진=오타니 인스타그램]
일본 야구스타 오타니 쇼헤이(32, LA 다저스)가 둘째 아이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결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타니는 아내 다나카 마미코의 출산을 함께하기 위해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다나카 마미코는 이날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지난해 4월 첫째 딸을 얻은 지 약 1년 2개월 만이다. 다만 둘째 아이의 성별은 공개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출산은 일본과 미국 언론에서도 사전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타니 부부는 첫째 아이를 가졌을 당시에는 임신 사실을 공개했지만, 둘째의 경우 출산 직전까지 관련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다.

오타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둘째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아기의 작은 발이 담겼다. 그는 첫째 딸 출산 당시에도 아기의 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오타니는 "우리 가족이 다시 한번 이 특별한 순간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적었다.

이어 "이 여정 동안 저희 가족을 응원해 주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년 결혼을 발표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로 활약하는 동시에 가정을 꾸리며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한편 출산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오타니는 일정을 마친 뒤 팀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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