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지난해 적자폭 줄여..."고부가가치 화학 분야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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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2-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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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지난해 영업이익 적자폭을 상당 부분 개선했다.

OCI는 지난해 영업손실 923억원을 기록해 지난 2019년 1806억원 대비 48.9% 개선됐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2019년 대비 23.1% 감소한 2조2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2553억원으로 2019년 8073억원 순손실 대비 68.4% 개선됐다.

OCI 관계자는 "지난해 적자 사업이었던 국내 폴리실리콘 사업 규모 축소로 매출액이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개선됐다"며 “영업외비용으로 즉시 사용 계획이 없는 유휴자산인 폴리실리콘 P4 자산 등 유형자산 손상차손 약 2630억원이 인식돼 대규모 손실이 발생됐다”고 말했다.

한편 OCI는 올해 과산화수소 등 고부가가치 화학 분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고단열 컨테이너 시장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OC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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