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로 변신한 김정완 전 프로복싱 챔피언, 11일 개관식서 '건재함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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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자
입력 2020-10-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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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출신 인맥 화려… 지역 인사 등 각종 종목 전·현직 운동선수 지인 200명 몰려

중·고등학교 시절 아마츄어 복싱선수로 활동하다가 2002년 프로로 전향해 유망주 발굴 무대인 한국 신인왕전에 출전, 밴텀급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고 2004년 대한민국 37대 챔피언 자리에 오른 김정완 전 프로복서가 11일 고향인 세종시 금남면에 복싱체육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박용희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김정환 75대 세종경찰서장, 김부유 사회복지협의회장,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 청년단체 활빈당 이주연 위원장, 이영선 인권변호사, 민경환 부강중학교 태권도부 코치, 고교태권도 챔피언십 MVP 태권도선수 출신의 황현목 상인회연합회장, 세종포스트 이희택 국장, 중도일보 박병주 차장 등 200명이 넘는 인사와 축하객들이 즐비했다.

아마츄어 복싱선수들도 대거 개관식을 찾았으며, 경기도와 경상도, 충청권 등 각지에서 김 전 챔피언의 지인들이 참석했다.

특히, 세계적 복싱영웅 WBA 유명우 세계챔피언과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 충청남도 태권도협회 김영근 사무총장, 전 대전복싱연맹 양길모 회장, 세종지방경찰청 조성동 경감, 법무법인 대세 배철욱 대표변호사, 길현명 한국교통장애인 세종시협회장, 국민의힘 청년위원장, 류근철 영명보육원 대표이사 등도 개관식을 축하했다.

태권도, 유도, 레슬링, 검도 등 종목은 다르지만 전·현직 선수들도 김 전 챔피언의 지도자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개관식을 찾기도 했다.

선수가 아닌 복싱 지도자로 사각의 링으로 복귀한 김정완 관장은 "엘리트 선수 발굴과 생활체육을 접목시킨 컬리티 높은 지도로 과거 복싱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시계 방향으로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 이희택 세종포스트 국장, 박병주 중도일보 차장이 후학 양성 번영을 빌고있다.

 ▲김정환(좌) 75대 세종경찰서장과 김부유 사회복지협의회장이 후학 양성 번영을 기원하고 있다.

 ▲시계 방향으로 세종시 청년단체 활빈당 이주연 위원장, 김정환 75대 세종경찰서장, 김정완 전 챔피언, 김부유 사회복지협의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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