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신임 대변인 강신업·김소연·노영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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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11-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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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신임 대변인에 강신업 변호사, 김소연 대전시의원, 노영관 전 수원시의회 의장을 임명한다고 6일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최고위회의를 열고 “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년 총선준비에 매진하고 당직과 조직 정비를 위한 일환으로 공석인 대변인에 강 변호사를, 청년대변인에 김 시의원, 수행대변인에 노 전 의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른미래당은 최도자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김정화 대변인, 강신업 대변인, 김소연 대변인, 노영관 대변인 등 5인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강 대변인은 새로운 당 영입인사로 명품 정치평론을 주요 언론에 기고해왔다”면서 “반성적 이성과 정치적 품격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 대변인에 대해 “평소 소신 있는 행보로 지난 3월 입당해 낡은 진보와 수구 보수를 지양하는 제3의 영역을 꿋꿋이 지켜나가는 바른미래당 방향에 공감하는 청년”이라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고민과 워킹맘들의 공평한 역할 분담과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근부대변인에서 대변인으로 승격된 노영관 전 수원시의회의장은 지방의회 4선의원 출신으로 수원시의회 9대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 수석대변인은 노 대변인에 대해 “지난 1년 동안 상근부대변인으로 역할을 해왔다”며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당의 입장 표명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적임자”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강신업 변호사 입당 환영하는 바른미래당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입당한 강신업 변호사에게 꽃다발을 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재훈 사무총장, 김관영 최고위원, 손학규 대표, 강신업 변호사, 주승용 국회부의장, 채이배 정책위의장, 최도자 수석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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